2008년 03월 23일
여덟 ; 언젠가는 써보고 싶은
내가 누구와 싸워야 되는지 모르겠군요.
그럼 가장 악독한 사람부터 죽이는 건 어때?
난 상관없어. 어차피 나에겐 모두가 적이니까.
그럼 모두에게 적인 사람부터 죽여야겠군.
어째서 네가 나를!
안돼!
이제 우리 셋만 남았군요.
여기 셋 중 네가 마지막으로 살아남는 사람이 되길 원하는 사람은 한 명뿐이야.
그럼 조금이나마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야겠네요.
당신이 그녀를 구해주었다고 그녀도 당신을 구해주리라고 기대하지 마세요.
네 놈의 칼이 더 길다고 네 놈의 삶도 더 길 거라고 기대하지 말아라.
이거 더 어려운 상황이 되어버렸군. 죽기를 원하는 당신과 싸우라니, 가혹하군.
그래요, 내가 원하는 바를 안다면 딴 뜻은 품지마. 그랬다간 당신을 죽일지도 몰라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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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는 완성시켜보고 싶은 상황극
혼자 연상하면서 여덟 명의 역할을 한 정신분열적 상황의 기억이..
근데 지금은 저기서 어떻게 여덟 명이 나오는지 기억이 안난다.
# by | 2008/03/23 22:34 | 느껴도부질없는감성 | 트랙백(1) | 덧글(3)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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